등장인물 소개
사이러스 : 우두머리
카밀라 : 조종사
미선 : 해커
매그너스: 금고털이
루크 : 엔지니어
덴턴 : 변장의 대가(까지는 아님)
애비 : 인터폴 요원
배경, 요약
영화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미술 경매장에 사이러스가 나타났고 인터폴은 사이러스를 주시합니다.
사이러스는 2000만 달러의 가격으로 NFT를 낙찰받습니다.
경매장에서 화재 경보가 울리고 그 틈을 타 사이러스 조직은 NFT예술가 N8을 납치해 옵니다.
N8이 납치된 이후 2000만 달러였던 NFT 가격은 8700만 달러로 치솟습니다.
애비와 사이러스는 친구사이였고 이를 안 런던의 인터폴 상사 헉슬리가 애비에게 사이러스를 설득할 것을 요청합니다.
라스 요르겐센이라는 자에게서 대량의 금괴인 5억 달러어치를 빼돌려 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라스 요르겐션은 자신의 일에 방해가 되는 자는 무조건 죽인다며 사이러스는 제안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제안을 거절하면 붙잡힌 동료인 덴턴은 반고흐 절도죄로 감옥에서 죽는다고 합니다.
만약 제안을 승인하면 팀원 모두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모든 죄를 면책해 준다고 했습니다.
사이러스는 수가 틀어지면 인터폴이 자신들을 버릴 수 있다고 애비도 같은 팀에 들어오는 것으로 역제안을 하게 됩니다.
팀원들은 이에 응하고 17일 후 라스 요르겐센이 10톤의 금괴를 런던에서 취리히로 옮길 예정에 맞춰 그들은 작전을 세웁니다.
비슷한 크기의 비행기를 빌려 가까운 거리에서 수신호를 속이기로 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비행기를 찾던 중 개인 제트기를 소지한 IT 부자에게로 가서 빌리기로 합니다.
화려한 제트기를 A380의 외관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꿉니다.
시속 1,100KM로 움직이는 두 비행기에서 PSID와 통신 송수신기를 동시에 켜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봤습니다.
관제소화면에 같은 신호가 2개가 뜨거나 A380신호가 사라지면 끝이 나는 거죠.
브뤼셀의 항공 교통관제소 사람을 설득하기로 합니다.
헉슬리의 호출을 받은 애비는 사이러스와 함께 헉슬리를 만나게 됩니다.
라스 요르겐센과 함께 일했던 아서티스라는 사람이 6토막이 난 채 강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송금이 당겨져서 10일 후로 작전이 바뀌게 되고 사이러스는 제안을 거절하고 우선 팀원과 의논하겠다고 합니다.
사이러스는 요르겐센이 팀원모두를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위험하다며 혼자만 제안에 응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같이 하겠다고 말하고 결국 모두가 참여하게 됩니다.
사이러스의 훌륭한 리더십이 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드디어 작전 당일날이 되었습니다.
당일날 갑자기 루크가 빠지게 됩니다. 루크는 신호부스터를 가지고 있었죠.
PSID가 작동은 하겠지만 조종석 근처 10m에서만 작동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부품을 꺼내서 일등석화장실로 부품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PSID는 루크대신 애비가 맡기로 합니다.
애비는 화장실에서 부품을 꺼내오는 데에는 성공하고 일등석 화장실로 와서 성공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조립된 PSID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작전 타임까진 1분 30초 정도가 남은 긴박한 순간에 말이죠.
항공 교통관제소에서는 VS1412가 두대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를 샌드라가 상부에 보고하려고 했으나, 돈으로 매수한 관제소직원에 의해 넘어가게 됩니다.
때마침 사이러스의 도움으로 신호연결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관제소에서 VS 1412에 연결하여 활주로 상태가 좋지 않으니 CDF공항으로 우회하여 가는 것으로 지시합니다.
비행기는 취리히대신 코르티나에 착륙하기로합니다.
매그너스는 바로 작전을 시작하죠.
비행기에 잠복해 있던 요르겐센일당은 승무원에 총을 겨눈 뒤, 기장실로 향합니다.
취리히로 착륙하려고 말이죠.
결국, 사이러스와 애비는 요르겐센 일당과 몸싸움이 일어납니다.
몸싸움에서 이긴 뒤, 금괴를 확인하러 간 사이러스와 애비는 대기하고 있던 다른 요르겐센일당과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사이러스와 애비, 매그너스는 일당들에게 붙잡히죠.
요르겐센일당은 요르겐센에게 이를 보고하고 사이러스와 애비는 제트기를 타고 일당들과 함께 이동하게 됩니다.
한편 요르겐센은 리바이어던에게 금괴를 넘기기로 했었고 미팅을 갖게 됩니다.
애비의 상사인 헉슬리는 그들이 작전대로 기차역에 나타나지 않자, 나토를 보냅니다.
민간항공운행을 위반하고 있으니 교신하라는 내용입니다.
교신이 없자, 헉슬리는 리바이어던에게 금이 넘어가면 안 된다고 비행기를 내리지 않게 격추하라고 지시한다.
개인 제트기 아래에 LED판에 글을 쓸 수 있고, 그들은 '민간인 인질 탑승'이라는 문구를 써 보입니다.
민간인 탑승이 확인된 나토는 격추를 취소하게 되고 비행기 안은 몸다툼이 한 번 더 일어납니다.
유압퍼프고장으로 비행기는 통제불가가 되고 요르겐센의 활주로에 착륙하게 됩니다.
하필 내린 곳이 요르겐센의 집에 금배달을 성공한 것입니다.
그때 사이러스는 베네치아에서의 NFT 이야기를 꺼냅니다.
리바이어던은 인터폴이 한 명 있는 걸 알게 되고 자기는 거래를 안 하겠다고 하자, 요르겐센은 그녀의 다리에 총을 겨눕니다. 그리고 한발 더 겨누고 리바이어던은 사망합니다.
이는 녹화되어 요르겐센의 총살증거가 됩니다.
셋 중 누가 인터폴이냐고 묻는 말에 사이러스는 자진하여 자기가 인터폴이라고 말합니다.
글래드웰 요원이며 나머지 둘은 인질로 잡힌 민간인이니 보내달라는 말까지 합니다.
그때 때 마침 경찰이 들이닥치고 구조됩니다.
결말
헉슬리가 격추를 지시한 내용을 뒤늦게 알게 되고 애비는 인터폴을 관두겠다고 말합니다.
그러고 사이러스와 애비의 서사가 밝혀집니다.
둘은 파리의 미술관에서 처음 만났고, 작품을 바라보는 애비의 눈빛에 반했다고 합니다.
사이러스는 애비에게 감동을 주며 고백합니다.
작전에는 애비가 모르는 시크릿작전이 숨어있었습니다.
매그너스는 쇳덩이를 금괴로 만들었었고, 진짜 금괴는 밖으로 내던지고 가짜쇳덩이를 금괴로 교체한 거였습니다.
루크도 도망친 게 아니라, 다른 임무를 부여받은 것이었습니다.
금괴를 안전히 착륙시키는 것으로 말이죠.
무사히 착륙한 금괴를 본 팀원들은 환호합니다.
사이러스와 애비 둘은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키스를 하게 되며 애비도 이제 팀원에 합류하게 됩니다.
뛰어난 두뇌와 사람을 움직이는 언변을 가진 사이러스.
사람을 잘 보는 안목을 가진 걸까요? 아니면 사람을 잘 다루는 것일까요?
보통 팀플레이를 하다 보면 개인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사람도 있는데 애비의 뛰어난 리더십 덕분인지 팀원들이 각자 임무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임무를 행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